방파선교회 제36회 정기총회

방파선교회 제36회 정기총회

[ 교계 ] 회장 유지해목사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1년 02월 15일(화) 11:35
"우리로 선교의 사명을 감당케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성령의 힘으로 움직이는 선교회가 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방파선교회는 지난 1월 27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에 유지해목사(목양교회 시무)를 선출하는 한편, 전세계 복음전파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역대 임원들과 후원교회 목회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지난해 6월 열린 창립 35주년 서울선교대회 등 한 회기 동안의 사업을 보고받고, 오는 5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될 제11차 선교대회를 소개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 공유의 장으로 진행됐다.
 
또한 파송 선교사와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경제 불황 속에서 해외선교에 헌신하고 있는 선교사들의 후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개회예배 헌금은 피해 교회와 교인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하고 본보에 기탁했다. 
 
이날 말씀을 전한 총회장 김정서목사(제주영락교회)는 "궁극적으로 선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 돼야한다"며, "성도의 삶이, 교회의 프로그램이 선교가 될 수 있도록 초대교회의 정신을 본받자"고 당부했다.
 
지난 1974년 정성균선교사 후원회로 출발해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으로 선교 영역을 넓히며, 두 국가의 이름을 합친 '방파'라는 명칭으로 사역을 전개해 온 방파선교회는 현재 탄자니아 러시아 볼리비아 니카라과 등 25개국에 43가정, 78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다음은 이날 선출된 임원 명단.
 
▲회장:유지해 <부> 김용관 김진홍 최기학 이형규 ▲서기:최동환 <부>신동채 ▲회계:송재선 <부>조종수 ▲지도위원:최대준 박일성 정봉기 고시영 이승재 최호철 유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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