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드림교회 선교사 게스트룸 오픈

분당 드림교회 선교사 게스트룸 오픈

[ 교단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1년 02월 15일(화) 11:28
"담임목사실 옆 방을 선교사를 위해 내어놓습니다."
 
지난 21일 서울강동노회 드림교회(강기호목사 시무)에서는 뜻깊은 오픈행사가 열렸다.
 
교회가 이전 초기부터 마음에 두고 준비해 온 선교사 게스트룸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선교사들에게 공개된 것.
 
현재 선교사 5가정을 부분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드림교회는 이번 게스트룸 오픈을 통해 선교사와 교회의 거리를 더욱 좁히는 한편, 선교사들이 편안한 쉼을 가질 수 있도록 식사를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드림교회는 교회 내에 대안학교인 데오스중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채플 시간 등을 통해 선교사들의 생생한 체험이 학생들에게도 전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림교회 선교사 게스트룸은 담임목사실 옆에 위치한만큼 '교인들이 선교사를 담임목사님처럼 섬기겠다'는 마음과 '목회자와의 교류도 풍성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고 있기도 하다.
 
이번에 교인들의 헌신으로 마련된 게시트룸은 앞으로도 교인들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며, 교회는 총회 세계선교부와 협력해 더 많은 선교사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힘쓸 계획이다.
 
담임 강기호목사는 "땅끝까지 복음을 전해도 고국에서는 머물 곳이 없는 것이 선교사들의 현실"이라며, "교회들이 조금만 노력한다면 이들에게 충분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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