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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09일(수) 09:18

【부산】부산 CBS(본부장:김창수)가 오는 21일 음악 FM 방송 개국을 앞두고 있다.
　
부산CBS 음악 FM 방송은 지난해 10월 20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주파수 102.1Mhz 출력 1kw로 방송국 설립 허가를 받았으며 지난 15일부터 시험 방송을 송출하는 등 개국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가청권역은 부산과 경남 일부지역으로 오는 2월 21일 새벽 0시를 기해 정규방송 송출이 시작된다.
　
부산CBS는 음악FM이 개국되면 부산과 경남지역 청취자들의 음악방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게 될 뿐 아니라 기독교 문화 확산과 부산의 성시화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산CBS 운영이사회(이사장:김상권)는 지난달 24일 첫 이사회를 갖고 음악FM 방송 설립에 대한 재정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운영이사 20여 명이 참석， 김상권 이사장의 4천만원 후원약정에 이어 즉석 후원으로 5천여 만원이 모아져 지금까지 1억여 원의 후원금이 확보됐다.
　
부산CBS는 2월 21일 오전 11시 30분 범천동 사옥에서 교계인사를 초청， 개국기념식을 가지고 저녁 7시 30분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개국감사예배와 리셉션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