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연합회 22일 'Story Up' 세미나 개최

중고등부연합회 22일 'Story Up' 세미나 개최

[ 교단 ] 청소년 담당 지도자 대상 교육목회 정보 제공, 청소년 예배 및 티칭 전략 집중 소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1년 01월 24일(월) 17:31
청소년 담당 교역자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목회 정보를 제공한 세미나가 교회학교 중고등부전국연합회(회장:김상곤) 주관으로 22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Story Up'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는 청소년 예배와 티칭 전략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또 총회장 김정서목사가 개회예배 설교자로 참석해 참석한 기독교교육 지도자들에게 적극적인 청소년 선교를 권면하는 시간도 있었다.
 
예배 전략 소개에서는 매달 하나의 주제를 정하고 이를 위한 4가지 형태의 예배를 드리는 방안이 제안됐다. 서울 영동교회에서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예배는 주제를 정한 뒤 첫째 주는 경건한 예배로 진행하고, 둘째 주는 영화 상영을 통한 메시지 전달, 셋째 주는 찬양집회, 넷째 주는 토크 프로그램을 이어가는 형식이다.
 
영동교회에서는 교회 규모에 상관없이 시도가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예배의 시도라기 보다는 다양한 열린예배의 형태를 가지고 있어 학생들이 예배를 자연스럽게 기다리게 된다고 밝혔다.
 
또 세미나에서는 강성훈간사(총회 교육자원부)의 청소년 티칭 전략과 마상욱목사(청소년불씨운동)의 지역사회 소통 전략, 박명수목사(강남아름다운교회)의 청소년과의 대화법 강의가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에 대해 중고등부전국연합회 회장 김상곤장로는 "지금은 교회학교 부흥에 교인들 모두가 총력일 기울여야 하는 시기"라며 "이번 세미나가 각 교회 청소년 부흥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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