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중장기 구호, 신중히 접근

아이티 중장기 구호, 신중히 접근

[ 교단 ] <2011 총회 부서 계획> 사회봉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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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12일(수) 10:19

사회봉사부 사역
총무 이승열목사

 
2011년 새해 상반기는 제95회기 사역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때이다. 특별히 지난해 아이티지진 발생 1주년을 맞이하는 1월에 중장기 재해구호사역을 효과적으로 감당하기 위한 장기선교사 선발과 파송을 추진하게 되며, 두 번째 아이티 원어인 끌레어로 인쇄된 성경책과 찬송가를 대한성서공회와 협약을 맺어 보내게 되며, 무너진 교회의 예배당을 보수하고 신축하는 사업을 아이티복음교회 총회를 지원하여 구체화 하게 된다. 최근에 콜레라가 발생하여 많은 희생자가 나와서 특별히 콜레라 퇴치와 방역사업을 위한 기금을 아이티복음교회 총회를 통해서 지원한다. 아이티의 재해구호사업은 지속적이며 전문성 있게 접근하며 단계적으로 무리 없이 진행하게 된다. 특별히 회기내에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중요한 과제는 해외에서의 재해구호메뉴얼을 완성하는 일이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기준이 될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며 선교사훈련과정과 파송선교사들에게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2012년의 한국장로교창립1백주년기념사업의 하나인 백서발간에 있어서 역사를 정리하는 부분과 중요한 정책문서와 복지선교지침서를 제작하는 일은 계속해서 심혈을 기우려야 하는 중요한 과제이다. 사회봉사부는 특별히 디아코니아 신학과 사회선교신학을 기초하여 역사를 정리하기 때문에 기독교사회봉사과 복지, 사회정의와 사회평화운동 그리고 기독교환경운동 등 네 영역의 모든 활동을 집대성하는 역사정리를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다. 복지분야에서는 특별히 장애인주일이 4월 셋째주일로 다시 돌아와서 시행하게 되었으며, 장애인들과 장애인신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장애인신학연구회를 만들어 장애인신학을 완성시켜갈 포부를 가지고 이제 시작 하게 된다. 또한 교육복지선교지침서를 제작하게 된다. 전국교회와 국민적 관심사인 정부의 '4대강살리기사업'에 대한 총회의 입장정리를 위한 집필진이 현재 신학적 작업을 하고 있으며, 신앙고백적 차원의 신학선언문으로 작성되어 절차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사회봉사부가 지원하는 총회특별위원회인 인권위원회는 현재 정대협(정신대할머니대책협의회)이 추진중인 일본군위안부(정신대) 할머니들의 '전쟁과 여성인권기념박물관' 건립기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이어서 울릉도 선교1백주년기념관 건립 기금모금 운동을 울릉도선교1백주년기념관건축위원회를 통해서 주관하게 된다.
 
평화만들기워크숍 전문가과정이 새로 설치되어 2월부터 첫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사회봉사지도자 과정 제4기생 모집과 과정이 진행될 것이고, 신대원생 해외사회선교훈련이 1월에 중국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도시재개발지역교회대책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정부와 지자체의 도시재개발사업으로 인한 재개발지역의 교회들의 피해가 막대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세미나와 자료제공 그리고 관련법 개정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실제로 재개발지역의 교회문제는 그 피해가 심각하며 전국교회들이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며 지혜를 모으며 힘을 모아야 할 과제이다. 왜냐하면 전도하기도 어려운데 기존의 교회공동체들이 붕괴되고 교인은 흩어지고 목회자들은 망연자실 심각한 자괴감과 무기력으로 주저앉게 되기 때문이다. 교회들이 교파을 초월하여 서로 연대하여 기본적으로 잘못된 정책을 비판도 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관련법의 개정이 바르게 이루어지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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