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 부인이 교역자 부인들에게 쌀 지원

교역자 부인이 교역자 부인들에게 쌀 지원

[ 교계 ]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 목회자유가족협의회에 쌀 전달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1년 01월 12일(수) 10:18
목회자 부인들이 남편과 사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또 다른 목회자 부인들을 위로하고 지원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회장:안애란)는 지난달 31일 목회자유가족협의회(회장:이영규)에 쌀 20kg 50포를 전달했다.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의 이번 지원은 의림교회(김명헌목사 시무)에서 교회 내 사랑의 쌀 모금을 통해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에 전달한 것을 임원들이 논의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회자유가족협의회 회원들에게 다시 전달하기로 해 이뤄진 것.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는 지난해 목회자유가족협의회 송년모임에 참석한 회원들의 주소를 파악해 50포를 택배로 부쳤으며, 나머지 10포는 올해 2월 총회시 쌀을 받지 못한 회원들에게 마저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역자부인연합회 회장 안애란여사는 "같은 목회자 부인의 입장에서 남편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쌀을 전달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의림교회 김명헌목사님께 특히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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