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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 ] 두란노서원, 창립 30주년 기념 예배 갖고 새로운 비전 선포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1년 01월 04일(화) 13:52
두란노서원(원장:하용조, 대표:조정민)은 지난 12월 28일 양재 온누리교회 기쁨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갖고 한국교회의 디딤돌로서의 사명을 재천명했다.

   
▲ 조정민목사가 아이패드를 들고 두란노의 새로운 비전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1980년 설립 이래 출판과 문화사역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힘써온 두란노서원은 이날 30주년 예배를 통해 전자책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아이패드를 들고 단상에 선 조정민목사는 "두란노서원은 디지털 시대에 어떻게 앞장설 것인가를 고민중"이라며 "내년에 두란노의 단행본, 잡지, 우리말 성경이 앱으로 출시되며 생명의삶 큐티를 소셜 네트윅 시스템을 통해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색소포니스트 대니 정, 소프라노 김영미 등이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총 상금 1억 원으로 화제를 모았던 두란노 문학상은 대상 및 최우수상 없이 기독교문학우수상, 기독평론우수상, 기독논문우수상 등 세 작품만이 선정됐으며 이날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하용조목사는 "올해는 사도행전 19장 8∼10절 말씀을 기초로 시작된 두란노의 창사 3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라며 "두란노의 지난 30년을 돌아보면 감사할 것이 너무 많다. 아직도 우리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주님과 함께 그 꿈을 꼭 이뤄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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