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항선교회, 2010년 1처2백73명 결신

외항선교회, 2010년 1처2백73명 결신

[ 교계 ] 제49회 임시이사회, 각국에서 맺은 선교 열매 보고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0년 12월 22일(수) 14:35
   
▲ 외항선교회 제49회 임시이사회 및 임원회.

한국외항선교회(법인이사장:김삼환)가 올해 국내에 입항항 2천7백여 척의 외국선박 선원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해 1천2백73명의 결신자를 얻는 등 1974년 창립 이후 총 5만9천2백30척에 승선해 1백31만3천2백32명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5만1천7백25명의 결신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창립 36주년을 맞은 한국외항선교회ㆍ한국월드컨선선교회는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제49회 임시이사회 및 임원회를 열고 이번 회기 선교보고를 받는 한편, 신임법인이사를 임명하는 등 세계 선교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외항선교회는 올해 두명의 선교사를 추가로 파송해 그 동안 총 4백4명의 선교사를 파송했으며, 현재 1백83명의 선교사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올해 43개의 교회를 추가로 개척해 총 2백90개의 교회를 선교지에 세웠으며, 초ㆍ중ㆍ고등학교와 37개 신학교를 통해 어린이 양육, 청소년 지도자 양성에도 많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소개됐다.
 
이날 월드컨선선교회 이사장 이정익목사(신촌성결교회)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김경원목사(서현교회)의 기도, 법인이사장 김삼환목사(명성교회)의 '교회의 사명' 제하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삼환목사의 법인이사장 취임을 축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후 회무처리에서는 임기가 끝나는 서임중목사(포항중앙교회)와 최상용목사(인천성산감리교회)는 2015년 3월까지 연임시키고, 법인이사 이수영목사(새문안교회)의 후임으로 이승영목사(새벽교회)를, 영락교회 이정호장로의 후임으로 신임선교부장 강신돈장로를 추대했다. 또한 이승영목사를 월드컨선선교회 부이사장, 박종구목사를 외항선교회 공동회장, 충신교회 김종택장로를 재정이사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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