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트립도 "다음세대와 함께"

비전트립도 "다음세대와 함께"

[ 교단 ] 총회 세계선교부 비전트립 지도자 세미나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0년 12월 22일(수) 14:31
   
▲ 지난 13~14일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협력센타에서 열린 '2010년 총회 비전트립(단기선교) 지도자 세미나'.

총회가 이번 회기 주제를 '다음세대와 함께가는 교회'로 정하고 교회교육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선교부(부장:고만호 총무:신방현)가 지난 13~14일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협력센타에서 '교육'에 초점을 맞춘 '2010년 비전트립(단기선교)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세미나에서는 교회학교 학생 및 청소년 등 다음세대를 위한 비전트립 연구의 필요성을 전제로 비전트립의 조직 및 구성, 리더십 현황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으며, △비전트립 참여 연령층의 확대와 △담임목사의 참여 강화를 중요한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강사들은 "주로 청년층에 집중되어 있던 비전트립 참가자가 최근 전교인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교회가 비전트립에 대한 명확한 개념 정리와 교회 현황에 맞는 방식을 개발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총회 비전트립 세미나는 다음해 여름 비전트립을 준비하고 있는 교회들을 위해 매년 겨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총회 비전트립 정책 소개 △비전트립의 구조 분석과 대안 △다음세대와 비전트립의 연결 △새로운 비전트립 형태 제시 △비전트립 자료집 제작 △창의적 문화사역 기획 등 실제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세계선교부는 이미 5백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지만 참석자 대부분이 부목회자여서 사역의 연속성을 갖기 힘들고, 교육을 받지 못한 담임목사와 견해차이가 생길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앞으로 현장 중심의 담임목회자 교육 프로그램 등도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갈 예정이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