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전남 동부 '조찬기도회' 조직

남선교회 전남 동부 '조찬기도회' 조직

[ 교단 ] 20일 순천엘림교회서 첫 기도회 개최, 기도회 정례화 통해 민족 및 지역 복음화 위해 기도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12월 21일(화) 09:31
   
▲ 남선교회 전남 동부지역 조찬기도회에 참석한 전국연합회 임원과 지역 회원들이 기도하고 있다.
【순천=신동하기자】"한반도 전역에 부흥운동이 발흥하기를 원합니다. 영적각성의 기도회를 통해 새로운 부흥운동이 한국교회 전체로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새벽을 깨우는 남성 평신도들의 기도 소리가 20일 순천 도심에서 울려 퍼졌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이덕선) 산하 순천ㆍ순천남ㆍ순서ㆍ여수 지역 연합회가 조찬기도회 모임을 조직하고 이날 오전 7시 순천엘림교회에서 첫 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기도회에는 하나님의 음성을 바로 들으며 말씀에 이끌림을 받기 원하는 전남 동부지역 남선교회 회원 1백여 명이 모여 민족복음화와 남선교회 발전, 2012년 여수엑스포 성공개최 등을 위해 기도했다. 또 회개와 참회의 신앙고백을 드리면서 강력한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기를 간구했다.
 
기도회는 노복현장로(준비위원장)의 인도로 열려 박종식장로(순천 남선교회장)의 기도와 최성호장로(순천남 남선교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순천남노회장 안정순목사(순천엘림교회)가 '은혜받은 사람'을 주제로 설교했다.
 
전국연합회장 이덕선장로(번성하는교회)는 기도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기도의 불씨를 하나로 모으며 정체된 신앙을 회복하는 은혜의 체험을 갖자"며 회원들을 독려했다.
 
또 권역별 조찬기도회 추진위원장 표명민장로(동막교회)는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백성은 망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신다. 기도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이번 회기 중점 권장사역으로 권역별 조찬기도회의 정례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40년 간의 수도권 조찬기도회에 이어 올해 부산ㆍ울산ㆍ경남, 대구ㆍ경북, 전북, 중부, 이번에 전남 동부지역으로 조직이 확장되면서 영적 대각성 운동에 불을 지피고 있다. 내년 2월에는 광주지역에 조찬기도회 모임이 조직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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