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명의 조선족 교사 한국 초청

40명의 조선족 교사 한국 초청

[ 교계 ] 한민족복지재단, 조선족 교사 초청 연수 행사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0년 12월 08일(수) 10:42
한민족복지재단(이사장:감경철)은 광림교회(김정석목사 시무), 사랑의교회(오정현목사 시무), CTS기독교TV의 후원을 받아 지난 11월 26일부터 6박 7일 동안 40명의 조선족 교사 한국초청 연수 행사를 진행했다.
 
한민족복지재단은 최근들어 중국동포의 도시진출로 인한 조선족 교사의 부족으로 조선족 동포들에 대한 민족교육이 갈수록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 흩어져가는 한민족의 쇠락을 막고 우리가 동일민족이라는 자긍심을 이들에게 불어넣어 주며, 한민족의 동포애와 나눔의 정신을 공유하자는 취지 아래 '조선족교사 초청행사'를 올해부터 시행하게 됐다고 사업 시행 배경을 밝혔다.
 
이번 초청된 조선족 교사들은 연변자치주, 흑룡강성, 료녕성 등의 대표적 학교에서 선발된 교사들로 토론수업, 독서수업, 창조적 글쓰기 등의 교사연수는 물론, 독립기념관과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연세대학교 탐방 및 전통문화공연 관람, 시내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민족복지재단은 지난 1997년도에 발족한 국제NGO로서 북한을 비롯한 해외 저개발국의 구호,개발사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 조선족이나 고려인을 대상으로 한 해외동포지원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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