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교사 '교육용 교재' 발간 주목

교회학교 교사 '교육용 교재' 발간 주목

[ 교계 ] 기독교교육 전문가 참여 'Church Next' 발간, 이론ㆍ실천 균형.. 교회학교 교사 자질 향상 기대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12월 07일(화) 16:30
교회학교 교사의 자질 향상과 기본기 배양을 위한 전집 형태의 교육용 교재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Church Next'(도서출판 생명의양식)로 이름 붙여진 이 교재는 모두 9권으로 구성돼 기독교교육 이론과 실천 방안을 체계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내용에 있어 이론과 실천 매뉴얼이 적절히 균형을 이뤄 교회학교 현장의 체계적인 컨설테이션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9권의 주제는 '교회교육 길라잡이', '교회학교 프로그래밍', '교사 마스터링', '기독교 교육심리', '성경 길라잡이', '유능한 교사의 성경교수법', '교리를 알면 신앙이 자란다', '청소년 사역매뉴얼', '유아유치부 사역매뉴얼' 등이다. 필진으로는 고신대와 총신대, 서울신대 교수들과 교회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교재는 교사 각자의 필요에 따라 낱권으로도 학습이 가능하지만 모두 학습할 경우 1년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사들은 교재를 학습하며 각 과마다 주어진 문제를 풀어보고 통신과정을 통해 이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면 된다.
 
기획 및 책임편집자인 나삼진목사(예장고신 총회 교육원장)는 "성경과 신학, 기독교교육학 이론과 실천의 에센스를 뽑아 교재에 담아냈다"며 "각 권의 저자들은 신학과 기독교교육의 이론에 정통하면서도 교육실천의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을 풀어내 교사로 입문하거나 활동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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