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군선교후원회 신임회장 김지철목사

총회군선교후원회 신임회장 김지철목사

[ 인터뷰 ] "軍장병들 가운데 나라와 교회 이끌 믿음의 일꾼 배출 되도록 최선"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0년 10월 07일(목) 09:42

   
"군선교의 중요성과 군선교 후원의 필요성을 한국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에게 알려 모두가 군선교에 동참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지난 4일 총회군선교후원회 제3차 정기총회에서 증경총회장 박종순목사(충신교회)의 뒤를 이어 신임회장에 추대된 김지철목사(소망교회)가 소감을 밝혔다. 

김 목사는 "저보다 군선교에 대한 열정이 뜨거운 분들이 많다. 그리고 곽선희원로목사님께서 군선교연합회 이사장으로 활동하시기 때문에 오해 소지가 있어 중책을 맡는 다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군 장병들을 바르게 양육하기 위해 힘쓰는 군선교사역자들을 생각할 때 순종하는 마음과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용기를 주셨다"고 전했다. 

특히 20~30대 청년들의 회복과 성장의 소망을 품고 있던 김 목사는 "젊은 군 장병들을 통해 나라와 교회를 세우는 믿음의 일꾼들이 배출되기를 소망한다"며 "군선교야말로 청년들을 복음화 하는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라고 주장했다. 

김 목사는 이를 위한 본교단 소속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의 기도와 물질의 후원을 거듭 요청했다. 

"총회 적으로 다음세대를 위한 주제를 가지고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다음세대와 함께 가는 가장 빠른 길은 군선교후원을 통해 군복음화의 열매를 맺는 길이며, 그 길은 축복의 통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족한 부분이 많은 회장입니다. 6년 동안 군선교후원회를 지켜주신 박종순목사님의 뒤를 이어 군선교 사역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임성국 limsk@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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