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부산 총회 준비위원회 조직, 한국준비위 조직도 시급

WCC 부산 총회 준비위원회 조직, 한국준비위 조직도 시급

[ 선교 ] 지난 2월 23일 제네바에서 열린 실행위서 조직, 위원장엔 정교회 기나디오스 대주교 선출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0년 03월 09일(화) 16:41
   
▲ WCC는 2월 말 스위스 제네바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제10차 부산총회 준비를 위한 준비위원회를 조직했다. 사진은 신임 총무 트베이트목사를 비롯한 각국 실행위원들이 개회예배에 참석한 모습. 사진/WCC 제공
2013년 부산에서 열리는 WCC 제10차 총회를 위한 준비위원회 조직이 완료됐다.
 
WCC는 지난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제10차 총회 준비위원회 조직을 완료했으며, 준비위원장에는 정교회 기나디오스 대주교(H.E. Metropolitan Gennadios of Sassima)를 선출했다. 이외에도 WCC는 부위원장에 WCC 중앙위원인 정해선국장(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과 자메이카 모라비안교회의 폴 가드너박사(Dr Paul Gardner) 등 2명을 선출했다. 전체 준비위원들은 31명이며, 이번 실행위원회에서는 예배 준비위원장에 미국의 샤론 왓킨스목사((Rev. Dr Sharon Watkins), 부위원장에 말레이시아 감리교의 쉬홍림박사(Dr. Swee Hong Lim)를 비롯 모두 11명의 예배 준비위원들도 선임했다.
 
10차 총회를 유치한 한국교회도 발빠른 준비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측 준비위원회는 6월 제네바에서 열리는 WCC 임원회 전까지 준비위원장과 예배 코디네이터(Local worship coordinator), 음악 조감독(Assistant music director) 등 3명을 선정해 통보해야 하며, 9월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열리는 WCC 실행위원회 전까지는 총회 개최일자와 주제방향 등에 대한 제안서를 보내야 한다.
 
현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총회 준비위원회 조직 등 전반적인 논의를 위한 '연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연구위에는 본교단을 비롯해 기장 총회와 감리교, 성공회 등 4개 회원교단 대표와 WCC 유치위원장 김삼환목사(명성교회) 교회협 국제위원장 박종화목사(경동교회)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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