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복음화 힘쓴 드와이트 린튼 선교사 별세

호남지역 복음화 힘쓴 드와이트 린튼 선교사 별세

[ 피플 ] 린튼 일가, 유진벨 선교사로부터 4대째 한국 사랑 실천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0년 01월 14일(목) 16:21
미국남장로회 파송 선교사로 구한말 호남 지역 선교에 앞장서 온 유진 벨(Eugene Bell)선교사의 사역을 이어받은 사위 윌리엄 린튼(1891~1960 인돈)의 4남, 드와이트 린튼(1927~2010 인도아)이 지난 11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교통사고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유진 벨선교사부터 사위 윌리엄 린튼을 거쳐 4대째 한국 사랑을 실천해 온 벨과 린튼 가문은 드와이트 린튼의 형 휴 린튼(1926~1984 인휴), 휴 린튼의 장남 스티브 린튼(유진 벨 재단 설립자, 인세반), 차남 존 린튼(세브란스병원 외국인진료소 소장, 인요한)이 있다.
 
이들은 벨 선교사가 한국에 들어온 1895년부터 지금까지 교육, 의료, 대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을 실천했으면, 드와이트 린튼선교사는 호남 지역 복음화와 북한 지원 단체 설립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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