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0~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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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예배 ]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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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9일(일) 10:54

월-행복한 사람
본문: 신명기33:29
찬송가: 438장(구495장)

요즘 자신의 삶에 대해 행복하다고 느끼십니까? 느끼신다면 왜 행복하다고 느끼십니까? 만약 행복하지 않다고, 나는 참 불행하다고 생각한다면 그 원인이 어디에 있습니까?
본문은 이스라엘을 향해 “너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말을 하는 이순간도 이스라엘은 광야의 나그네로서 정착할 곳을 찾으며 방황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었을까요?

먼저 성경 말씀을 믿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늘 고백합시다. 어떤 사람은 외적으로 볼 때 행복할 것 같지 않은데 행복의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서도 불행의 눈물을 흘리며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성경은 상대적인 행복이 아닌 절대적인 행복에 대하여 말씀해 줍니다. 이 행복은 아무도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 백성으로서 자신과, 가정과 교회가 항상 행복함을 생각하고, 말하며 살아갑시다.

다음은 구원받은 사람이기에 행복합니다. 세상에서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어도, 세상살이가 고난과 역경뿐이라 해도 우리들은 세상이 알지 못하고, 줄 수 없고, 빼앗을 수 없으며,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너무나 귀한 구원의 복을 받은 자임을 믿고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로 받은 구원의 은총에 다시 한 번 감사 감격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갑시다.

끝으로 승리가 보장되었기에 행복합니다. 우리의 힘으로만 살려고 할 때는 어렵고 곤고하지만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를 도와주시면 평안하고 풍요롭고, 기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그 오른 손으로 우리를 붙잡아 주시며, 피난처가 되사 승리가 보장 된 사람이기 때문에 행복한 사람입니다. 우리 삶의 여정을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갑시다.

 오늘의 기도

많은 사람들이 이 시대가 참 어렵고 힘들다고 말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있는 우리는 행복한 사람임을 알게 하시고, 구원받음에 대한 감격을 날마다 새롭게 하며, 승리가 보장된 자로서 행복함 삶을 일평생 살아가도록 은혜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정 지 원 목사
동성교회 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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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가 지녀야 할 기준
본문: 누가복음 22:39-44
찬송가: 288장(통204장)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하였습니다. 한 친구가 말합니다. 아주 맛있었어, 또 와도 되겠어, 그러자 다른 친구가 말한다. 맛있어? 나는 별루인데... 맛의 기준은 어디에 있을까?... 심방을 하게 될 때 흔히 생기는 민망한 일이다. 심방을 받은 가정에서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여 내오며 부족하지만 맛있게 잡수십시오 하니 한 분이 말한다. 저는 안 먹을래요. 앞에서 맛있게 먹었더니 배도 부르고 해서요. 배부름의 기준이 어디에 있는가?

미녀의 기준은 무엇인가? 대리석 조각인 미로의 비너스상의 가슴둘레 37인치, 허리 26인치, 히프 38인치와 이 기준에 맞는 미녀인 1945년도 미스 아메리카 이블린 에이양의 신장 5피트8인치, 체중 132 파운드를 비너스의 신장과 체중으로 추정하여, 서양의 미인심사 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이에 우리 전통적인 미녀의 기준은 여상십삼구(女相十三俱)라 하여, 눈매가 길고 콧날이 서야 하며 살결이 촉촉하고 어깨가 둥글고 등 외모만이 아니라 남이 싸우는데 끼어들지 않는 여인, 어려움 속에서 남을 원망하지 않는 여인, 무슨 말 듣고 쉽게 감동하지 않는 여인 등 정신적인 미까지 곁들여 미녀를 판단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요즈음은 우리는 ‘아무개’를 닮은 성형수술을 통하여 미를 이야기 하고 있지 않는가?

우리는 우리의 삶의 기준을 어디에 두고 있는가? 성공은 무엇이며, 행복은 무엇인가? 무엇에 목적을 두고 있는가? 죄인과는 상종하지 않아야 한다는 바리새인들의 비난에 예수님은 ‘나는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하셨다. 죽임을 당하고 제 삼 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말씀 하실 때 이를 만류하던 베드로에게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도다’라고 하셨다. 마지막 기도 때 에도 나의 원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었다. 우리는 어떤 기준을 갖고 있는가? 무엇으로 살려 하는가?

우리의 생명은 구주 예수님께 있지 않은가.

 오늘의 기도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 당신께서 우리를 지으시고 기뻐하셨던 일을 기억하게 하소서! 우리의 시작이 시며, 아버지께로 가야 함을 잊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착하고 충성된 종아, 나와 함께 낙원에 있자’ 라고 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하는 자녀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김 기 섭 목사
청주서교회 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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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름다움을 온전하게 하시는 하나님
본문: 에스겔27:1~4
찬송가: 314장(통 511장)

두로는 스스로를 부족함이 없는 아름다운 나라라고 생각했다. 웅장하고 화려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두로를 하나님은 배에 비유한다(겔27:5~11). 두로는 판자와 돛대, 노와 갑판, 돛과 깃발 등 모든 부분이 당대 최고의 브랜드와 최고의 기술로 지어져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사공들과 선장도 세계에서 으뜸가는 자들이 담당한 최고의 배였다. 뿐만 아니라 용병 중에 용병들이라고 불리는 바사와 룻과 붓 출신의 용병들을 고용하여 사방으로 둘러 지킴으로 화려함에 군사적 용맹함까지 갖춘 완벽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것이 두로라는 배였다. 세상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아름다움이었다.

두로는 많은 나라들과 교역하였다(겔27:12~25). 각종 보화와 풍부한 자원들, 당대 명마들, 희귀한 식재료들과 곡물, 고품질의 의류와 양탄자, 각종 극상품 향료들, 그리고 심지어 노예에 이르기까지 두로의 교역물품 목록을 보면 두로의 경제적 아름다움도 실로 당대 으뜸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토록 아름다운 두로를 향해 멸망의 슬픈 노래를 지으라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뛰어난 장사수완과 선진 기술력과 자부심으로 무장된 두로라는 배보다 상자모양의 투박하고 볼품없는 노아가 만든 방주 같은 배를 더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또한 세상의 모든 자원들이 오고 가는 활기찬 교역과 거래보다는 신뢰와 헌신이 있는 성도의 교제를 더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우리의 아름다움을 온전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을 떠난 아름다움과 능력은 슬픈 노래를 지을 뿐이다.

나와 우리 가정은 순종으로 지어져 사랑과 안식으로 나누는 생명의 교제가 풍성한 노아의 방주 같은 인생이 되기를 바란다. 

오늘의 기도

우리를 지으셔서 우리의 아름다움을 온전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보이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쫓지 말게 하시고 주님께서 보여주시는 부르심을 쫓아가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순종으로 지어져 주님의 목적에 합당하게 사용된 노아의 방주처럼, 우리의 아름다움을 온전하게 하시는 주님께 사랑의 노래를 부르는 저와 우리 가정이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손 병 인 목사
양정중앙교회 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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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믿음과 양심
본문:딤후 1:3-5
찬송가: 395
 

사도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일찍이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딤전 1:5)에 대해 가르쳤다.믿음에도 진실한 믿음과 거짓 믿음이 있는데 그 차이는 청결한 양심에 달려 있다.우리의 양심은 하나님이 마음에 새겨준 율법(롬 2:15)으로 우리 주변에 거짓 선지자와 거짓 교사는 하나 같이 양심에 화인을 맞은 사람이다.양심이 살아 있는 사람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양심이 죽은 사람은 마귀의 속삭임에 귀를 기울인다.

그러므로 믿음과 양심은 병행하는 것이지 대립하는 것이 아니다.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딤전 1:19).즉 착한 양심을 가진 사람이 믿음 좋은 사람이지 양심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믿음 좋은 척을 해도 믿음 없는 사람이다.양심이야말로 하나님의 형상이다.양심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본다.주님은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는 역사를 B.C(기원전)와 A.D(기원후)로 갈라 놓듯이 그리스도는 나를 옛사람과 새사람으로 명확히 구분해 놓는다.옛사람이란 죄로 인해 양심이 죽은 사람이고 새사람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양심이 되살아난 사람이다.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새사람이 되었는지 알기 원한다면 내 안에 양심이 살아 있는지를 보면 안다.

오늘의 기도 

 주님,지난날 죄로 더러워졌던 제 양심을 주님의 거룩하신 피로 깨끗케 해 주심을 감사합니다.이제 청결한 양심으로 믿음의 선한 싸움 늘 승리하게 하옵소서.오늘도 나의 언행이 선한 양심에서 비롯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장 의 성 목사
고흥중앙교회 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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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사의 열매를 맺읍시다.
본문:시편107:1~9
찬송가: 429장(구489장)
 꽃이 피면 당연히 열매가 열린다. 열매는 꽃이라는 아름다움을 지나고 난 다음에 이루어지는 과정이다. 우리가 삶이라는 아름다운 과정을 지나면 열매가 맺게 된다.

11월은 감사의 달로서 감사의 말을 하고 글을 쓰고 표현을 하면서 열매를 맺는 과정을 거쳤다. 열매는 온갖 과정을 지난 마지막 과정이다. 가정제단을 쌓으면서 하나님께, 가정에 얼마나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까? 감사의 표현을 즐겨해야 한다. 그래야 열매가 있다. 이제 12월이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결산하게 된다. 이웃을 돌아보며 가난한 자, 고아, 병든 자, 과부를 돌아보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한해를 결산할 때 내 성적표가 몇점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우리는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인생은 반드시 성적표를 받게 된다.  마지막 한 달 12월은 내 인생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서 열매를 맺는 풍성함과 결산이 되어야 한다.

모든 나무는 봄에 싹이 나고 여름에 꽃이 피고 가을에 열매를 맺으므로 그 나무의 모든 과정을 성실하게 보낸다. 그리고 인간에게 과일이라는 기쁨을 가져다 준다.

하나님이 사람을 만든 목적은 분명히 요리문답 1조에 보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라고 하고 있습니다. 피조물이 창조주를 모른다면 이것처럼 배은망덕이 어디에 있을까? 사람은 창조주되시는 나의 하나님 아버지를 알아야 되고 그 표현을 해야 하고 꽃을 피워 열매를 맺어야 한다.

마지막을 준비하자. 그것이 열매이다. 12월을 잘 준비하고 멋있게 보내자. 그리하여 주님께서 내 인생의 성적표를 흡족하시고 나 또한 행복한 결산의 달을 맞이하자.

 오늘의 기도

올 해도 감사를 잊어버리지 않고 이 11월에 감사거리를 찾고 감사하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마지막 남은 12월 한달은 인생의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해주시고 주님 보실 때 인생의 성적표가 우수한 성적표가 되게 해주옵소서. 부끄럽지 않은 마지막 결산이 되게 하옵소서. 감사라는 표현을 통해 풍성한 열매를 맺는 마무리를 잘할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 관 진 목사
봉개교회 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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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잊지 맙시다.
본문: 신명기 8:11-20
찬송가 : 310장 (통 410장)

북한 개천 14호 관리소를 탈출한 신철근 씨는 그의 책 “세상 밖으로 나오다”에서 한 사람을 잊을 수 없다고 회고한다. 고압 철책을 잘라서 자신을 탈출시켜주었지만 막상 그는 감전되어 죽어가면서도 어서 가라고 손짓하던 분을 잊을 수 없다고 한다. 여러분은 누구를 잊지 못합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노예로 살면서 고통을 매일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그들의 기도를 들으셨다. 재앙을 내리고, 홍해를 가르고, 죽음의 사막을 지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다. 눈만 뜨면 모래에서 이제는 감람나무 무화과 포도 열매가 주렁주렁 열린 것을 보았다. 밀이 나고 헐몬산에서 흘러내리는 시원한 물줄기도 보았다. 축복의 땅이었다.

하나님은 백성에게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살아라’고 하시지 왜 ‘여호와를 잊지 말라’고 간곡히 부탁하셨을까? 잘 먹는 것을 시샘하셨을까? 아니다. 풍요하게 된 것이 네 능력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잊지 말라고 하셨다.

80세 권사님께서 더 예뻐지기 위해 성형수술대에 누웠다. 마취를 한 후 그만 발작이 일어났다. 산소를 급히 공급하였지만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다.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뇌세포가 타 죽어버렸다. 짧은 5분간! 권사님 의식이 돌아오기를 일주일동안 기다렸지만 돌아오지 않아 장례를 치르고 말았다.

공기도 물도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 생명도 축복도 인생도 ~! 하나님께 감사드리자!

오늘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 소유가 풍성하게 될 때 여호와를 잊지 말라!”(13-14)

오늘의 기도

사람들은 경제가 어려워 죽겠다고 합니다. 어느 때 지금보다 풍요로웠습니까? 우리는 땅만 보고 뛰다가 하나님을 잊었습니다. 감사하지 못했습니다. 주여 용서하소서! 잊지 않게 하소서! 그리고 감사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 명 갑 목사
부여교회 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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