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준비 막바지 점검

총회 준비 막바지 점검

[ 교단 ] 93-13차 임원회, 마지막 섬김 현장으로 강원지역 농어촌교회 방문

안홍철 기자 hcahn@kidokongbo.com
2009년 09월 15일(화) 19:04
   
▲ 지난 10일 마지막 임원회를 연 제93회기 임원들은 강원노회 방동교회 등 3개 교회를 방문해 사역자들을 위로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사진 임성국기자

제93회기 13차 임원회가 지난 10일 횡성농장 회의실에서 열려 마지막 섬김의 현장을 방문하고 제94회 총회 준비를 점검했다.

한회기 동안 '섬겨야 합니다'를 주제로 그리스도의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섬김의 사역을 펼쳤던 총회 임원들은 제93회기 마지막 섬김의 현장으로 강원지역 농어촌교회를 방문했다. 이날 총회 임원들은 강원노회 방동교회(하성균목사 시무) 횡성영락교회(한경호목사 시무) 작은예수공동체(손주완목사 시무)를 순방하며 규모는 작으나 묵묵히 선교의 열매를 맺고있는 사역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한편 금일봉을 전달했다. 제93회기 임원들은 매월 임원회 때마다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섬김의 현장 방문시 사용해왔다. 

속초와 횡성, 원주 등 섬김의 현장 방문으로 식사시간이 세시간이나 지체됐으나 임원들은 한결같이 기쁨으로 섬김이 역할을 자처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총회장 김삼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임원과 총회 모든 직원들이 부족한 사람을 보좌하여 한 해 동안 모든 회무를 잘 처리하게 된 것을 감사한다"고 말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이날 김삼환총회장은 한 회기 동안 총회장이 사용하도록 돼 있는 판공비를 반납하면서 여기에 도리어 기금을 보태 총회 직원 자녀 장학금으로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안홍철 hcahn@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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