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 교계 ] 장기기증운동본부 장기주간 맞아 '장기기증의 날' 제정 서명운동 전개

정보미 기자 jbm@pckworld.com
2009년 08월 25일(화) 14:27

"9(求)ㆍ9(求) 데이를 장기기증의 날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박진탁)가 9월 9일이 '장기기증의 날'로 제정되도록 서명운동 등 대대적인 캠페인에 나선다.

지난 13년간 매년 9월 둘째 주를 '장기주간'으로 명명, 각종 장기기증 관련 캠페인을 벌여온 장기기증운동본부는 장기기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증가하는 추세이나 해외에 비해 현저히 낮은 기증율로 만성신부전 환우들이 제때 이식을 받지 못하는 점에 착안, 20만 국민의 서명을 받아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제정하는 안을 국회에 청원할 계획이다.

장기기증운동본부의 올해 장기주간 행사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이며 '장기기증의 날' 선포식 및 각막기증인 유가족에 감사패 전달, 거리 캠페인, 공연 등으로 전개된다.

본부는 이 기간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각 교회 기업 단체 등을 중심으로 행해지며 장기기증운동본부의 홈페이지(www.donor.or.kr)를 비롯해 '다음 아고라', '싸이월드' 등 온라인에서도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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