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실사단 방한

WCC 실사단 방한

[ 선교 ] 코엑스, 벡스코 등 실사, 교계 지도자와의 만남도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09년 05월 12일(화) 19:57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 실사단이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WCC 총회 유치를 위한 실사에 돌입했다.

WCC 총회는 에큐메니칼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세계교회협의회가 7~8년에 한번 개최하며 전세계 에큐메니칼 운동의 큰 방향을 정하게 되는 중요한 행사로 전세계 3백49개의 WCC 회원 교단에서 초청된 총대를 비롯해 단체 및 교단 대표, 취재진 및 방문객 등 4천여 명이 참석하는 기독교 최대의 행사 중 하나.

WCC 교회와 선교증언국 국장 금주섭목사를 비롯, 더글러스 치얼(미국ㆍ교회와 에큐메니칼 관계국장), 루이 베른하드(브라질ㆍWCC 제9차 총회 지역 책임자) 등 3명의 실무진으로 구성된 실사단은  총회 장소로 거론되고 있는 서울 코엑스, 부산 벡스코 등의 시설들을 방문하고 주변 숙박시설을 실사하게 된다.

실사단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NCCK 회장인 김삼환목사(본교단 총회장ㆍ명성교회)을 비롯해 조용기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등 교계지도자들을 만나 한국 교계의 WCC 총회 유치 의지와 WCC 회원교단 간의 협력 등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이외에도 실사단은 유인촌장관(문화체육관광부)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을 만나 총회 유치시 협력 사항에 대해서도 약속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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