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주거, 교육 이슈에 대한 대책 필요

평화와 주거, 교육 이슈에 대한 대책 필요

[ 선교 ] 리빙 레터스, 이-팔 현장 방문해 평화 정착 논의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09년 03월 10일(화) 16:18
   
▲ Living Letters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방문해 평화정착을 위해 논의했다. 참가자들이 올리브 농장을 방문해 현지인들과 교류하고 있다. 사진/WCC 홈페이지 발췌
평화와 주거, 교육 이슈가 세계에서 모인 에큐메니칼 대표자들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교회와 에큐메니칼 기구 등을 방문했을 때 주요 관심사로 부각됐다. 세계교회협의회(WCC)가 분쟁지역이나 평화정착을 위해 투쟁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하고 에큐메니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조직한 리빙 레터스(Living Letters)가 지난 7일~14일까지 이-팔 일대를 현장답사했다.
 
방문단에는 WCC 본부에서 아루나박사와 커뮤니케이션 인턴직원을 비롯해서 루마니아정교회 로렌티우 스트레차박사(Prof. Dr Laurentiu Streza)와 미국 에큐메니칼 관구 엠마뉴엘 클렙시스박사(Dr Emanuel Clapsis) 등이 참여했다.
 
리빙 레터스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방문했을 때 비록 현지에서 기독교인들이 소수이지만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방문단은 이-팔 일대에서 교회의 역할과 두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EAPPI(Ecumenical Accompaniment Programme in Palestine and Israel)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EAPPI의 목적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평화를 위한 비폭력 활동과 팔레스타인 자치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점거행위를 종식하자는 데 있다.
 
한편 이번 방문을 통해 리빙 레터스는 현지의 기독교인들과 유대인, 무슬림 지도자들과 양 지역의 인권운동가들을 비롯해서 에큐메니칼 기구들도 방문해 장기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해서도 검토하는 기회를 갖고 평화정착을 위한 국제교회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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