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터 건립열기 광주로 확산

아이센터 건립열기 광주로 확산

[ 교계 ] 전남지역 3개 노회 진료실 등 기증키로…본향교회 천사운동 전개

정보미 기자 jbm@pckworld.com
2009년 02월 24일(화) 20:12

실로암아이센터 건축의 열기가 전남 광주지역 교회까지 확산됐다.

실로암아이센터 광주지역 건축후원회(회장:채영남)는 지난 14일 광주 프라도호텔에서 증경총회장 유의웅목사와 안영로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전남ㆍ광주ㆍ광주동 노회의 이름으로 아이센터 내에 진료실, 입원실, 수술실 중 2~3개의 실을 기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김선태목사(실로암안과병원장)의 저서 '땅을 잃고 하늘을 찾은 사람' 도서를 주문 구입해 협력하기로 했다.

건축후원회 회장 채영남목사가 시무하고 있는 본향교회도 15일 김선태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후원 독려 예배를 갖고 매달 1백만 원씩 실로암안과병원을 후원하는 한편, 교회 내 천사운동을 전개해 아이센터 건축을 돕기로 약속했다.

실로암아이센터 건축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의웅목사(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사무총장)는 "광주지역처럼 건축후원운동이 전국 교회와 노회로 확산될 경우 아이센터 건축비 모금운동은 한층 힘을 얻게 될 것"이라며 "아이센터 건축운동은 한국을 넘어 세계를 향한 의료선교 실천에 모범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후원계좌 신한 140-007-219109 예금주:(의)실로암안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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