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부인 '웨딩플래너' 로 변신

목회자부인 '웨딩플래너' 로 변신

[ 교계 ] 하이패밀리 '메리지 플래너' 자격과정 개설

정보미 기자 jbm@pckworld.com
2009년 01월 20일(화) 18:21

목회자 부인이 웨딩플래너(Wedding Planner)로 나선다?

가정사역 전문단체 하이패밀리(대표:송길원)가 교역자 부인을 대상으로 한 '메리지 플래너(Marriage Planner)' 자격과정을 선보였다.

보건복지가족부 후원으로 오는 2월 16일~17일 사랑의교회(오정현목사) 소망관에서 열리는 이번 과정은 결혼주례자인 목회자를 도와 예비 신랑신부를 대상으로 결혼에 대한 모든 것을 설계해 주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 지난해 하이패밀리 가정사역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 '사모, 그 위대한 가정건축가' 세미나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이다.

하이패밀리 측은 "지난해 본원에서 조사한 '한국교회 목회자 부인 역할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목회자 부인들이 가정사역자로 나서는 것에 90% 이상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면서 "특유의 편안함과 친근함으로 평신도들의 가정사역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혼전 상담 △결혼과 스토리 텔링 △결혼식 문화 바꾸기 △결혼식 순서 짜기 △리허설 진행하기 △명품주례와 '짝퉁'주례 등의 교육이 이뤄지며 이수한 자에게는 'MP(메리지플래너)' 2급 자격증이 주어진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