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타트 제20회 아산상 대상 수상

해비타트 제20회 아산상 대상 수상

[ 교계 ] 14년간 무주택 가정에 1천여 세대 제공

정보미 기자 jbm@pckworld.com
2008년 12월 02일(화) 17:33

'사랑의 집짓기'를 통해 1천 세대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 한국해비타트(이사장:이순)가 지난 11월 27일 제20회 아산상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해비타트는 무주택 가정을 위해 6백채의 새 집을 제공하고,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영세민 가정에게는 4백채의 집을 무상으로 수리해 주었다. 여기에는 16만 자원봉사자들의 구슬땀과 노고가 담겨있다.

또 지난 11월 15일에는 경기 파주시 통일촌에서 1천번째 집 헌정식을 가졌다. 이날 1천번째 집을 갖게 된 주인공은 한수복 이영실씨 부부로 월셋집에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독교 NGO로 단순한 집 짓기를 넘어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으로 실천해 온 한국해비타트는 지난 1994년부터 14년간 국내 총 1천여 가정에게 주택을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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