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운총장 러시아 방문 '현장 스케치'

서정운총장 러시아 방문 '현장 스케치'

[ 선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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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21일(금) 16:35
서정운 명예총장 블라디보스토크 방문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날씨는 한없이 하늘은 높고 맑은 따뜻한 날씨였다.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에 장신대 신대원을 졸업한 제자 윤미경 이용훈 선교사가 지난 10월13일 오후 장신대 명예총장 서정운목사님을 마중하였다.

   
▲ 서정운총장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장로회신학교를 방문했다.
곧바로 알 쫌 에덴교회를 방문하여 본교단측 선교사 9명의 제자와 타교단 여러 선교사들과 인사를 나눈 후에 특강을 들었다. 서 총장님은 주로 우리가 어떻게 선교를 할 것인가? 어떻게 올바른 복음을 전할 것인가에 대하여 약 1시간 30분에 걸쳐 강연을 하셨다. 특강을 마친 후 정호상선교사가 시무하는 블라디보스토크 동부교회에 왔다. 그곳에서 본교단 선교사 김동익 김순복 안병근 원일선 윤미경 이용훈 최진선 등 전원이 참석했다. 저녁을 같이 나누면서 서 목사님은 "노종은 세계 각 지역을 순회하면서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을 지키고 감사하며 산다"고 말했다.

서 목사님은 10월14일 블라디보스토크 장로회신학교에 오셔서 학생들에게 '바른 목회'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서 명예총장님은 신학생과 선교사들이 함께 참석한 공개강좌에서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의 작품 '부활'을 인용했다. 그는 부활의 마지막 문장을 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뜻대로 살기는 어렵지만 하나님과 함께 한다면 불가능 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에게 일어나는 시간이 된다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것을 결심하라고 요구했다.

장로회 신대학교를 총장으로 은퇴하고 장신대 제1호 명예총장으로 취임하신 하나님의 종의 그 얼굴은 한 점 피로한 기색도 없이 온화하고 평온하여 모든 제자들의 사표가 되고 있다.

블라디보스토크 태원식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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