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 순천은성교회, 지역민 초청 무료개안수술 실시

창립 30주 순천은성교회, 지역민 초청 무료개안수술 실시

[ 교단 ] 실로암아이센터 건립기금 1천만원 기탁도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8년 11월 11일(화) 16:12

   
▲ 순천은성교회는 지난 4~6일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실로암안과병원 이동진료병원을 초청, 지역민 3백50명에게 무료개안수술 행사를 베풀었다. /순천지사
【순천】 순천은성교회(주명수목사 시무)는 지난 4~6일 교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지역민을 위한 무료개안수술 행사를 진행하고 실로암아이센터 건립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실로암안과병원(병원장:김선태) 이동진료병원을 초청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3일간 무려 3백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이뤘다. 주민들은 안과계통의 질환을 무료로 치료받고 약도 처방받았다. 또 이중 4명은 백내장 수술을 시술받아 시력을 되찾는 기쁨을 얻기도 했다.

주명수목사는 지난 1998년에도 교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4백60여 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개안수술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에는 20명의 주민이 백내장 개안수술의 혜택을 받았다.

주 목사는 "주민들에게 섬김과 나눔을 실천해 기쁘다"면서도 더 많은 이들에게 혜택을 줄 수 없음을 아쉬워 했다.

한편 순천은성교회는 지난 9일에도 '새 생명 초청 큰잔치'를 열고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잔치를 베풀었다. 이날 행사에서 교인들은 한 영혼 한 영혼 구원을 위해 복음 전파에 힘쓸 것을 다짐하며 교회와 함께 주민들을 위한 '섬김'의 삶을 살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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