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선교 2세기 향해 힘찬 출발

日, 선교 2세기 향해 힘찬 출발

[ 교계 ] 13일 재일대한기독교회 1백주년기념식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8년 10월 08일(수) 00:00

최초 안수 목회자 7인중 한 명, 한석진목사를 통해 일본 현지에 뿌리내려진 재일대한기독교회가 13일 선교 1백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일본 선교 2세기를 향해 힘차게 출발한다.

오후 1시부터 오사카여학원 채플실에서 열리는 이번 재일대한기독교회(총회장:정연원) 1백주년 기념식에는 증경총회장들과 각지에서 선교 및 목회활동을 벌이고 있는 목회자 1천여 명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특별히 권철현 주일대사가 참석해 축사를 전한다. 또한 오후 5시부터 열리는 리셉션에서는 재일대한기독교회의 선교1백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해외 및 일본 각 교단에서 참석한 지도자들을 환영하고, 친교와 함께 서로 목회 환경의 어려움을 나누며 일본 선교의 사명을 재다짐할 계획이다.

기념식에 앞서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집회도 열린다. 8~9일에는 동경교회(오대식목사 시무)에서 재일대한기독교회 전국장로회 주관으로 김수응장로(온누리교회)를 강사로 초빙해 남성대회를 갖고, 11일에는 오사카교회(정연원목사 시무)에서 일본 각지에 있는 한인 기독교 여성들을 초청해 여성대회를 개최한다.

일본 내 한인 여성들의 선교 역량을 결집시키게 될 이번 여성대회에는 본교단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이연옥 명예회장이 특별강사로 참여한다. 12일에는 테너 가수 최화진교수를 초청해 연합 찬양집회도 마련한다.

이번 재일대한기독교회 행사에는 본교단 총회 사무총장 조성기목사, 세계선교부장 안현수목사(수지광성교회 시무), 여전도회전국연합회 명예회장 이연옥권사, 회장 홍기숙장로, 사무총장 김희원장로가 참석한다. 본보에서는 정보미기자가 1백주년 기념식을 취재하는 한편 현지 취재를 통해 일본선교 1백주년의 과제에 대해 기획 보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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