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일 20년 사역 '신학'으로 조명한다

다일 20년 사역 '신학'으로 조명한다

[ 교계 ] 창립20주 기념 학술세미나 및 페스티벌 개최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8년 08월 26일(화) 00:00

다일공동체(대표:최일도)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학술행사 및 다채로운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제자훈련학교를 개원한다.

우선 오는 9월 8일 오후 3시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 협력센터 1층에서는 '다일공동체의 영성과 신학'을 주제로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다일공동체가 걸어온 지난 20년간의 사역을 신학적으로 평가하고 사회복지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조명할 예정이다. 오성춘교수(장신대)의 사회로 열리며, 임성빈 홍인종교수(장신대) 이종성박사(한국신학연구원) 박종삼회장(한국월드비전)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또한 10일에는 경기 가평군 설악면 묵안리 '다일 평화의 마을'에서 제자훈련학교 'DTS훈련원(Disciples Training School)'을 개원한다. 같은 날 저녁 7시에는 설곡산 다일자연치유센터에서 20주년 감사예배 및 축제의 밤도 개최할 예정이다.

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목사는 "지난 20년은 하루하루 정직하게 노력하면서 배고파 신음하는 이웃들에게 참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온 시간이었다"고 지난날을 회고하며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 겸손하고 섬기는 리더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격려해 달라"고 부탁했다.

훈련원 개원에 대해서는 "다일 사역을 감당해 오며 제자도를 걷는 준비된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면서 "DTS훈련원을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을 훈련된 일꾼으로 바로 세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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