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역자연합회 총회, 고애신 사무총장 취임

여교역자연합회 총회, 고애신 사무총장 취임

[ 교계 ] 여교역자 250명 참석, 여성목회박람회 '눈길'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8년 06월 24일(화) 00:00

전국여교역자연합회(회장:김태완) 제36회 총회가 지난 16일~19일 대천 레그렌드펀비치 호텔에서 성료됐다.

'예수공동체를 이루는 여성목회'를 주제로 2백50명의 여성 교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는 전 사무총장 김은미목사 사퇴 후 작년 9월부터 서리로 일해온 고애신전도사가 제 7대 사무총장으로 정식 인준받고 취임했다.

또한 각 영역에서 전문적으로 활동중인 여성 교역자들을 강사로 내세워 목회 노하우를 공유하는 여성목회박람회가 큰 호응가운데 막을 내렸다.

이번 총회에서는 여 목회자들의 다양한 활동반경이 소개됐으며, 여성목회박람회에서는 △여성 △개척 △병원 △결혼이민자 △사회복지 △자원봉사 △총회정책 △영성목회 △문서선교와 사회선교 △공동체 등 총 10개 전문 분야의 부스가 설치됐다. 박람회에서는 각 분야 배테랑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섰으며, 매년 총회 때 이같은 프로그램을 전면적으로 확대해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회칙을 개정해 매년 3박4일로 진행되던 총회 기간을 2박3일로 단축했으며, 회장 1명에 부회장 2명을 선출하던 임원선거는 부회장이 회장을 자동으로 승계하고 회장 부회장 이외의 임원은 따로 공천위원회를 구성해 공천위원이 선출한 뒤 인준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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