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 다진 전국교역자부인聯 18회 총회

초심 다진 전국교역자부인聯 18회 총회

[ 교계 ] "따뜻한 가슴으로 성도 품는 교회 어머니 될 것"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8년 06월 17일(화) 00:00

   
 
지난 9일 소망수양관에서 개최된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 제 18회 총회에서는 1천2백명의 교역자 부인들이 참석하며 성료됐다. 사진은 행사 첫날 저녁에 열린 열린찬양제. /사진 교역자부인연합회 제공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가 지난 9일~11일 소망수양관에서 제 18회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김교태목사(신흥교회 시무) 부인 최경향 씨를 선출하는 등 임원을 개선하고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1천2백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으로 돌아가자(롬 12:2)'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 교역자 부인들은 초심으로 돌아가 교역자들에게는 진정한 '돕는 배필'이 되는 한편 따뜻한 가슴으로 성도들을 품는 교회의 어머니가 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무기명 투표로 회장 선거시 총대수 3분의 2에서 과반수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회칙을 개정하고, 회원 정관 제5조에 있는 '은퇴 및 교역자 사망의 연고로 홀로된 분은 준회원이 될 수 있으나 피선거권은 없다'는 항목을 삭제했다.

본교단 총회장 김영태목사(청북교회 시무)의 설교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이수영목사(새문안교회 시무)와 이연옥 명예회장(여전도회전국연합회), 인요한박사(연세대 의대교수)가 강사로 나서 교역자 부인의 자질 향상을 위한 특강을 마련하기도 했다.

첫날 저녁에 진행된 열린찬양제에서는 충청 군산 대전 강원동 지회 등 중부 및 호남지역의 23개 지회가 참여해 교역자 부인들의 잔치이기도 한 총회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기도 했다.

다음은 개선된 임원 명단.

▲회장:최경향 <부>한경숙 박수자 김혜강 백용숙 유지숙 김영옥 손승숙 윤숙현 진정숙 신순애 윤석순 ▲총무:최천옥 ▲서기:유경수 <부>김병순 ▲회의록서기:김정옥 <부>이기순 ▲회계:배순자 <부>임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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