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운동 10년 평가, 7월 3일 심포지엄

생명운동 10년 평가, 7월 3일 심포지엄

[ 교단 ] 9월 둘째주 '생명존중주일'로, 명칭 변경해 지정할 것 결의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8년 06월 03일(화) 00:00

총회 생명살리기운동10년위원회(위원장:김삼환)가 지난 5월 27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회의실에서 제92-3차 회의를 열고 생명살리기운동10년 평가 및 장기적 발전안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오는 7월 3일 오후 2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제2연수실에서 개최될 이번 심포지엄은 생명살리기운동10년을 신학적으로 평가하고 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9월 둘째 주일을 '생명존중주일'로 지정하고 단, 명칭을 새롭게 변경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생명살리기운동10년위는 지난 5월 14일 영남신학대 소강당에서 '하나님 나라와 생명목회'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생명목회를 위한 다양한 방안 및 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주제강연 강사로 나선 고용수목사(총회 연구단체협의회장ㆍ대구제일교회 시무)는 "교회 본질이 생명공동체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실제 목회에 생명 문화를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세우는 영성훈련과 더불어 노숙인 고아 외국인노동자와 마약 알코올 중독자, 불신자 이단자 등의 문제를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식별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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