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부인연합회 6월 9~11일 정기총회

교역자부인연합회 6월 9~11일 정기총회

[ 교계 ] 경기 곤지암 소망수양관에서, 이수영목사 특강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8년 05월 27일(화) 00:00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회장:신순자) 제18회 총회 및 세미나가 오는 6월 9일~11일 경기 곤지암 소망수양관에서 개최된다.

'기본으로 돌아가자(롬 12:2)'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 및 세미나는 교역자 부인으로서의 사명을 다시금 다지는 쇄신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정기총회에서는 임원개선과 더불어 지난 1년간 각 부서에서 행해진 각종 사역이 보고 및 논의될 예정이다.

일정 첫날에는 김영태목사(총회장)의 설교에 이어 매년 총회마다 교역자 부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열린찬양제가 진행된다. 또한 둘째날 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세미나에는 이수영목사(새문안교회)가 주강사로 나서 '기본이 있는 삶'과 '사랑으로 완성되는 삶'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연옥박사(여전도회전국연합회 명예회장)의 '사모와 여전도회와의 관계', 인요한박사(연세대 의대교수)의 '나의 삶, 나의 신앙', 김상신간사(YMCA)의 '즐거운 불편' 등의 특강이 이어질 계획이다.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 신순자 회장은 "지난 1년간 홀사모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기름유출 사고로 어려움을 겪은 태안 충남노회 20여 교회 목회자 부인들에게 2백만 원을 전달하는 등 '나눔' 사역을 펼쳐왔다"면서 "고통속에 처해있는 교역자 부인들에게 받는 기쁨을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지난 4월에는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내 중국동포교회를 찾아 연주회를 개최하고 위로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남원지회 교역자 부인들은 지역 내 홀사모들을 위해 합창단을 자발적으로 조직하고 제1회 연주회를 열었다. 공주원로원을 방문해 83명의 은퇴 목회자들에게 위로금도 전달했다.

신 회장은 "앞으로도 홀사모를 비롯한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 찾아가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는 교역자부인연합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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