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8년 05월 14일(수) 00:00

지난 7일 한국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탤런트 김효진씨. /사진제공 월드비전

'기아체험 24시간'에 참여하며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기울여온 탤런트 김효진 씨가 한국월드비전(회장:박종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 씨는 지난 2005년 수단과 우간다에 위치한 월드비전 사업장을 방문한 후 해외아동 10명과 결연 후원을 맺고，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 중에도 성남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을 방문해 결식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대회의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 그는 "홍보대사를 할 자격이 있는지 많이 고민했다"면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