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가정생활협 신임회장에 전용철목사

기독교가정생활협 신임회장에 전용철목사

[ 교계 ] 2008년 주제 '장애인과 더불어 가정을 화목하게'로 결의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8년 03월 04일(화) 00:00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제53회 총회와 새가정사 제52회 총회가 서울 종로 연지동 기독교회관 강당에서 지난 2월 18일과 25일 각각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기독교가정생활협회의 2008년 주제를 '장애인과 더불어 가정을 화목하게'로 진행할 것을 결의했으며, 임원을 개선하고 회칙을 개정하는 등 제반 회무를 처리했다. 기독교가정생활협회 신임회장에는 전용철목사(기감ㆍ아펜젤러기념교회)가 선출됐다.

새가정사는 오는 5월 6일 오후 4시부터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새가정사 6백호 특집 발간 감사와 축하식'을 마련하는 한편 '장한 어머니ㆍ아버지' 등을 선정해 가정주간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임회장 전용철목사는 "현재 각 가정이 안고 있는 위기들은 가족의 행복보다 물질을 중시하는 마음에서부터 출발했다고 본다"면서 "가정을 보호하고 가정의 의미를 새롭게 느끼도록 환기시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목사는 "보다 많은 이들이 새가정 잡지를 읽고 가정의 소중함 일깨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오는 5월, 6백호를 발간하는 '월간 새가정'의 홍보에 우선적으로 전념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번에 개선된 기독교가정생활협회의 제53ㆍ54회기 임원 및 실행위원 명단.

▲부회장: 남기탁목사(예장통합), 강석찬목사(기장) ▲서기: 신재국사관(구세군) 부서기:김가은장로(기장) ▲회계: 류태선목사(예장통합) 부회계: 정해우목사(예장통합) ▲부장: 김광년목사(기감), 이경호 신부(성공회), 공수자장로(기장), 김갑식목사(예장통합), 신현주목사(기감) ▲감사: 김광집목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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