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하희라 부부 결식아동지원에 1억 쾌척

최수종 하희라 부부 결식아동지원에 1억 쾌척

[ 교계 ] 지난 19일 굿네이버스 방문 후원금 전달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7년 11월 30일(금) 00:00

잉꼬부부로 알려진 탤런트 최수종 하희라 씨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이일하)의 국내 결식아동지원기금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

굿네이버스의 친선대사이기도 한 최수종 씨 부부는 지난 19일 후원기금을 전달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굿네이버스 사무실을 방문하고 "결혼기념일을 맞아 부부가 함께 뜻깊은 일을 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면서 "결식아동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는 '좋은이웃'이 되겠다는 약속의 말도 덧붙였다.

전달된 기금은 굿네이버스의 결식아동을 위한 방과후교실 '희망나눔학교' 운영기금과 지역아동센터,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교복을 마련하지 못하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지난 1999년부터 굿네이버스 친선대사로 활동한 최수종 씨 부부는 방글라데시 모자보건센터를 방문해 아동급식 자원봉사를 펼치고 빈곤 국가의 이동들에게 축구공을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축구공 보내기' 자선경매에 참여하는 등 굿네이버스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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