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총장:이효계) 기독교학대학원(원장:김영한)은 올 2008년 봄 학기부터 기독교사회복지학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기독교학대학원 측은 이를 위해 오는 12월부터 기독교사회복지학과에서 수업할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기독교학대학원에는 기독교신학, 목회상담학, 기독교사회학, 기독교문화학 등 4개의 과가 있으며 이번 기독교사회복지학과 신설로 총 5개의 학과를 보유하게 된다.

기독교사회복지학과는 김영한 박정신 박용삼교수 등 기독교학분야 교수외에도 사회복지학과 교수들이 전임강사로 배치될 예정이다.

기독교학대학원 측은 "21세기 한국교회에 요청되는 것 중 하나는 사회를 향한 봉사의 사명을 다하는 것"이라며 "기독교사회복지학과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에게 사회복지의 이념과 구체적인 청사진 및 지식을 제시해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