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선교훈련센터 양평에 개원

외국인근로자 선교훈련센터 양평에 개원

[ 교계 ] 나섬공동체 나섬선교훈련원, 오는 15일 11시 입당예배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7년 09월 04일(화) 00:00

외국인근로자들을 선교사로 양성하기 위한 선교훈련원이 경기도 양평에 개원한다.

나섬공동체(대표:유해근)는 오는 15일 11시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불곡리에 위치한 나섬선교훈련원에서 준공 및 입당예배를 드린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총면적 약 4만4천㎡ 대지 위에 연면적 약 1천2백㎡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 나섬선교훈련원은 외국인근로자들의 선교 및 제자 훈련 장소로 쓰여질 예정이다.

나섬공동체 대표 유해근목사는 "아프간 사태로 한국교회의 선교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대안이 요청되는 지금 나섬선교훈련원의 설립과 개원은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전제한 뒤 "새로운 선교의 대안으로 한국 최초의 외국인근로자 선교훈련원으로서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교훈련원은 재한몽골학교의 학생들을 위한 생태 및 신앙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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