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 대안학교 GVCS '다윗관' 준공식

기독 대안학교 GVCS '다윗관' 준공식

[ 교계 ] "21세기 형 인재 기르기 위해 건립"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7년 08월 29일(수) 00:00

기독교 대안학교 '글로벌비전크리스천스쿨'(이사장:남진석, GVCS)이 오는 8일 문화예술관 준공식을 갖는다.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을 개발하고 문화 예체능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건립된 문화예술관에는 5백석 규모의 채플실과 악기연습실 15개, 미술실, 방송 스튜디오, 도서관, 태권도장 등이 구비돼 있다. '다윗관'이란 호칭이 붙은 문화예술관은 음악공연장으로도 쓰일 예정이며, GVCS는 오는 10월 중 '다윗관' 건립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GVCS는 크리스찬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3년 충북 음성에 개교했다. 작년 13명, 올해 2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GVCS는 졸업생 90% 이상을 캘리포니아ㆍ텍사스ㆍ워싱턴 주립대 등의 미국 유명 대학에 진학시키며 차별화된 교육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기독교 학교로서 자리매김 해나가고 있다.

GVCS 남진석 이사장은 "GVCS는 텍스트 위주의 단답식 교육이 아닌 그룹 토론이 활성화 된 프로젝트 형식의 수업으로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창의성 및 지도력을 개발시키고 있다"며 "문화예술관은 지식과 더불어 21세기형 인재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문화적 소양을 길러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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