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교회 기아대책에 7백16만원 성금 전달

충북지역교회 기아대책에 7백16만원 성금 전달

[ 교단 ] 경건 절제 통해 사랑 전한 저금통모아 이웃돕기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7년 06월 20일(수) 00:00
세계 굶주린 아동들을 위해 충북지역교회가 모금운동에 나섰다.

본교단 서남교회(김원영목사 시무), 중부명성교회(송석홍목사 시무), 충일교회(전병철목사 시무), 학산교회(김영윤목사 시무)를 중심으로 초교파 33개 교회로 구성된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정정섭) 청주ㆍ충주ㆍ충북남부지역회는 지난 9일 특별헌금 7백16만1백50원을 기아대책기구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헌금은 지난 사순절 기간동안 기아대책기구 충북지부에서 진행한 '마르지 않는 샘-사랑의 밥그릇 저금통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으며 필리핀 마마누아족의 수자원 개발 및 빈곤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송석홍목사는 "지난해 입은 산사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6백여 명의 마마누아 족을 돕기 위해 기아대책과 충북지역교회가 손을 잡고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교파를 초월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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