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학 발전방안 논의 세미나

기독교대학 발전방안 논의 세미나

[ 교계 ] 대학총장협 세미나서 기독교대학 경쟁력 강화 등 토론 '활발'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7년 06월 20일(수) 00:00
한국기독교학교연맹 대학총장협의회(회장:이광자)는 지난 15일 대전 호텔리베라유성 그레이스홀에서 '기독교대학교의 정체성과 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고 기독교대학의 정체성과 비전을 모색했다.

숭실대, 서울여대, 한남대, 감신대, 호서대 등 기독교학교연맹 11개 회원대학의 총장 및 교목실장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독교 대학교의 정체성', '기독교 대학의 벤처사업과 산학' 등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시간을 갖고 기독교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축사를 전한 한남대 이상윤 총장은 "오늘날 한국의 기독교대학들은 대내외적으로 정체성을 지켜가는데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기독교대학의 정체성과 대학경쟁력을 별개의 것이 아닌 하나로 보고 봉사와 사랑으로 섬기는 리더십을 가르칠 수 있는 인성교육의 장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독교학교연맹 산하 대학협의회는 지난 1993년 창설된 이래 활발한 교류를 갖고 있으며 전국 39개의 기독교 회원대학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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