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일공동체, 5월 2일 '밥의 날'로 선포

다일공동체, 5월 2일 '밥의 날'로 선포

[ 교계 ] 빈곤 지역 아동위해 선물세트 5천개 제작 등 다채로운 행사 가져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7년 05월 08일(화) 00:00
   
다일공동체 '오 해피데이'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5월 2일을 '밥의 날'로 선포하고 대형비빔밥을 만들고 있다.
"5월 2일을 밥의 날로 선포합니다."

다일공동체(대표:최일도)는 지난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 앞 마당에서 '오 해피데이' 페스티벌을 열고 '밥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최일도목사는 "예수님께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명을 먹이신 것처럼 5월 2일을 오병이어의 날, 즉 밥의 날로 선포해 밥과 물 생활필수품이 부족한 아시아 어린이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다일공동체는 이날 '밥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대형비빔밥을 만들고, 자원봉사자 2백여 명과 함께 캄보디아 중국 등 다일공동체가 후원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선물세트 5천개를 제작했다.

또한 이날 저녁에는 가수 윤도현밴드, 자두, 리쌍, 크라잉넛 등이 출연한 아시아 빈곤 아동돕기 자선공연 '오 해피데이' 콘서트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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