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행복한나눔, 재활용서 위탁판매로 '새단장'

기아대책 행복한나눔, 재활용서 위탁판매로 '새단장'

[ 교계 ]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7년 05월 06일(일) 00:00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정정섭)의 나눔 장터인 '행복한나눔(대표:고은아)' 청담점이 개점 5주년을 맞아 재활용매장에서 위탁 판매 매장으로 새단장 했다.

기아대책기구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자리한 '행복한나눔' 매장에서 오픈식을 갖고 기존 중고물품을 기증 받아 저렴하게 판매했던 방식에서 탈피, 협약 맺은 기업의 신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위탁 판매 사업을 시작했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물품은 기아대책기구의 협약단체인 사랑의줄잇기운동본부(대표:김준성)를 통해 영국 유명 의류업체 '막스앤스펜서' 정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기아대책기구는 우선 서울 청담점과 군산점, 부산 고신대점을 중심으로 위탁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점차 전국에 위치한 21개 지역의 '행복한 나눔' 매장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행복한 나눔' 고은아대표는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듯이 새롭게 단장한 '행복한나눔'이 더욱 활발한 나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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