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7년 05월 06일(일) 00:00

한일장신대학교(총장:정장복)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정정섭)가 학술 및 사회 봉사활동의 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24일 한일장신대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설비 시설물 공동활용 △인성ㆍ선교ㆍ복지ㆍ위탁ㆍ사회 등 각종 교육분야 인력 교류 △도서 학술자료 교류 △현장실습 비전트립 등의 사회봉사활동 협력 등의 방안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일장신대 정장복총장은 "신학과 기독교 사회복지를 지향하는 우리 대학과 구호개발 NGO로 앞장서고 있는 기아대책의 맥은 결국 하나"라며 함께 열심히 일할 것을 독려하고, 기아대책기구 정정섭회장은 "두 기관이 만난 것은 지구촌의 굶주린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진리탐구와 사회봉사라는 두 줄기 속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포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