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7년 04월 18일(수) 00:00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정정섭)가 기증받은 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줄잇기운동본부(대표:김준성)와 협약을 체결하고 효과적 '나눔' 사역을 위한 연대구축에 나섰다.

기아대책기구 정정섭회장은 지난 13일 본부 사무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물품을 기증받아 필요한 이들에게 직접 전달하거나 판매를 통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사랑의줄잇기'는 기아대책의 '나눔'가게 '행복한나눔'과 설립 목적 및 운영방법의 공통점이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역 효과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아대책기구의 '행복한나눔'과 '사랑의줄잇기'는 지난 2003년 자선바자회를 공동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 행복한홈스쿨 부산, 인천, 대구, 군산 지점에서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