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전문 선교사 양성위해 기아봉사단 훈련생 모집

기아대책, 전문 선교사 양성위해 기아봉사단 훈련생 모집

[ 교계 ] 오는 15일부터 인천 예일교회에서 시작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7년 01월 10일(수) 00:00
   
기아봉사단 1회 출신 류형렬선교사가 원주민에게 바나나농법을 가르치고 있는 모습.
전문 선교사 양성을 위한 총체적 훈련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정정섭)는 오는 15일부터 인천 예일교회에서 '2007년 기아봉사단 1단계 훈련'을 실시한다.

3박4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NGO 선교활동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생생한 현지 사역보고를 듣고 기아의 원인을 파악하는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의 비전과 기독교 NGO 선교전략을 익히게 된다.

또한 1단계 훈련 수료자 중 기아대책 기아봉사단으로 활동하기 원하는 선교사 지망생들은 22일부터 4주간 합숙으로 진행되는 '기아봉사단 2단계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단계 훈련에는 기아대책국제본부 전 총재인 랜달 호그 선교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며 타문화 적응, 갈등해결, 은사개발 및 자기관리 등 보다 구체화 된 내용을 습득할 수 있게 된다.

세계의 굶주린 이웃들을 위해 농업ㆍ수자원 개발 및 어린이 교육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기아대책 기아봉사단은 현재 이란, 파키스탄 등 현지인 5명을 포함한 2백2명의 선교사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