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상품 USB '나눔' 출시 "구매 동시에 이웃사랑 전해"

자선상품 USB '나눔' 출시 "구매 동시에 이웃사랑 전해"

[ 교계 ] 구매값 전액 자동 기탁돼 월드비전 아동교육 사업에 쓰일 예정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6년 12월 12일(화) 00:00
   
'나눔' USB 메모리 스틱.
구매와 동시에 물건 값의 1백%를 기부하게 되는 자선상품이 출품돼 국내 나눔문화에 새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월드비전(회장:박종삼)과 이노디자인, GS칼텍스, 아이오셀 등 3개 기업이 공동으로 협력 개발해 선보인 이번 자선상품은 '나눔'이란 이름의 USB 메모리 스틱. 국내 기업들이 수익금 전부를 기부하기 위해 따로 브랜드를 개발해서 판매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종삼 회장은 "이제 세계적 나눔의 흐름은 일방적 기부에서 창조적인 나눔 문화의 창출로 변모되고 있다"며 "USB '나눔'으로 우리 모두 더 행복해지는 세상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1GB의 경우 3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이 메모리 스틱을 구입하는 것과 동시에 수익금 전부는 월드비전을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 교육사업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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