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6년 10월 17일(화) 00:00

레바논 어린이들을 위한 칸토파쳄 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루터란아워(이사장:이반)의 주관 및 주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미사연주곡 '리틀 록 마스(Little Rock MASS)', 흑인 영가 '글로리아 데오(Gloria Deo)', 한국 가곡인 '가을의 기도' '축복의 노래', 뮤지컬 '살찌기옵서예' 삽입곡 등을 합창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라틴어로 '평화를 노래한다'는 뜻을 가진 칸토파쳄 합창단은 한국루터란아워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창단된 혼성합창단으로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레바논지부 루터란아워를 통해 전쟁의 아픔을 겪고 있는 레바논 어린이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