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신의학연구소, 목회자 위한 암치유 세미나

한국심신의학연구소, 목회자 위한 암치유 세미나

[ 교계 ]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6년 09월 05일(화) 00:00
한국심신의학연구소(소장:김종성)는 한국통합의학회(회장:변광호) 후원으로 오는 11~13일 분당소망교회(김태근목사 시무)에서 '목회자들을 위한 암치유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스트레스와 대처법, 암치유를 위한 영성의 힘 등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이를 접목할 수 있는 종합수련회를 실시해 몸의 감각을 익히는 바디스캔과 호흡법, 면역활성법, 심리적 상처를 해결하는 용서법, 관상기도 등의 심리검사 프로그램으로 자신만의 암 치유 노하우를 발견하도록 돕는다.

주강사로 나서는 김종성목사(외동제일교회ㆍ가톨릭의대 통합의학과 외래교수)는 "암 재발이 많은 이유는 항암치료를 받고난 후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면역력이 감소해 환자의 몸이 암세포와 싸울 힘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뒤 "환자의 심신을 함께 치료할 때 암을 치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하버드대에서 통합의학을 공부한 뒤 암치료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해 통합의학을 보급하고 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