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씨 빈곤아동 성금 1천만원 기탁

변정수씨 빈곤아동 성금 1천만원 기탁

[ 교계 ] 자선경매행사 열어 굿네이버스에 수익금 기부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6년 08월 29일(화) 00:00
   
변정수씨가 자신의 브랜드 '엘라호야' 패션쇼에서 애장품인 가방을 들어보이며 자선경매행사를 펼치고 있다.
톱모델 출신의 변정수씨가 빈곤아동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회장:이일하)에 기탁했다.

굿네이버스의 홍보대사이기도 한 그녀는 지난 23일 강남 삼성동 자신이 런칭한 의류 브랜드인 '엘라호야' 패션쇼에서 애장품으로 자선경매행사를 열여 이같이 기부하게 됐다. 또한 변 씨는 매월 판매수익의 1%를 굿네이버스에 기부해 세계 빈곤아동지원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굿네이버스측은 "변정수 씨는 지난 2002년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연예인들의 이웃 사랑 활동에 모범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2003년 중증 장애시설 '세하의 집'에서 목욕, 배식 등의 봉사, 2005년 2월 굿네이버스 방글라데시 지부로 결혼 10주년 맞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던 그녀는 현재 방글라데시, 케냐 등 현지 빈민지역 아동와 1:1 결연을 맺어 8명의 해외빈곤아동들을 꾸준히 돕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연예인 자원봉사활동의 모범이 된 공로로 '2005 한국자원봉사대회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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