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공회 2006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

대한성공회 2006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

[ 교계 ]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6년 06월 28일(수) 00:00
   
성공회대학교 성 미가엘성당에서 열린 대한성공회 여름성경학교 강습회에서 선교교육원 직원들이 율동을 가르치고 있다.
대한성공회는 지난 23, 24일 1박2일간 성공회대학교 성 미가엘성당에서 전국 교사들을 대상으로 2006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를 개최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의 주제는 '믿음의 사람들'. 주제에 걸맞게 교재구성도 유치부는 노아와 모세, 유년부는 요나, 초등부는 요셉, 소년부는 욥과 룻 등 인물 중심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찬양도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구원의 방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성공회 선교교육원 장창경 신부는 "어린이들에게 성경의 인물을 가르치는 것은 위인전을 읽는 것처럼 그 인물의 위대함을 깨우치고 본받게 하려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그 사람에게 하나님이 어떤 사명을 주시고 그는 그 사명을 어떻게 감당했으며, 그 결과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었는지가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강습회를 통해 교사가 먼저 교회의 위대한 신앙인들을 만나고 상통할 때 비로소 어린이들을 그들의 위대한 신앙 속으로 인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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