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년 대부흥 '다시 한번'

1907년 대부흥 '다시 한번'

[ 교단 ] 생명살리기운동위, 1백주년기념사업 총회 임원회 상정키로

김보현 기자 bhkim@kidokongbo.com
2006년 02월 08일(수) 00:00

   
생명살리기운동10년 및 총회창립1백주년사업준비위원회는 최근 모임을 갖고 금회기 들어 진행해 온 사업들에 대한 보고와 추후 진행 방안들을 논의했다. 사진은 총회회의실에서 열린 회의 광경
1907년 대부흥운동의 교회사적 의미를 현재화하고 실천하기 위한 본 교단 총회의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총회 생명살리기운동10년위원회 및 총회창립1백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위원장:이광선)는 지난 2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내 총회 회의실에서 제90회기 2차 모임을 소집, 생명살리기운동 10년 프로그램의 추가 지원금 배정 건 등을 논의한 데 이어 1907년 대부흥운동 1백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조직과 사업 방안등을 논의했다.

위원장 이광선목사(부총회장ㆍ신일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회의는 그간 생명살리기운동10년 프로그램의 사업과 기금 배정 내용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총회 사회봉사부(부장:정해동 총무:김종생)가 발주한 15개 노회와 함께 발주한 신규 프로그램도 모두 승인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금 배분에 따른 후속 조치에 대한 논의도 이뤄져 임원들에게 각 노회나 지역별로 진행 중에 있는 사업의 실사를 위한 위원 선임을 일임하고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도 마련토록 했다.

   
동 위원회는 생명살리기운동 10년 사업과 관련해 사회봉사부가 발주한 신규 사업을 승인하고 1907년 사업 준비안은 보완을 거쳐 오는 28일 열리는 총회 임원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동 위원회는 총회 차원의 1907년 대부흥운동 1백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산하에 기획위원회를 조직한 바 있는데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기획위원회의 활동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는 한편 기획위가 상정한 일정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 나가돼 예산안을 포함해 미비한 부분들을 보완한 뒤 오는 28일 열릴 총회 임원회에 조직 방안과 함께 이를 상정키로 했다.

생명살리기운동10년프로그램은 그간 26개 노회와 지역선교협의회가 발주한 프로그램에 총 4억9백만 원이 배정된 바 있으며, 이날 회의에 따라 사회봉사부가 장애인복지선교와 환경선교 화해사역 등 분야에 따라 발주한 총13개 프로그램에도 1억 5천만 원을 추가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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